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주상욱이 다음 달 차예련과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주상욱은 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한 카페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O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이야기가 언급되자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운을 뗐다.
그는 "우선 너무 많은 분이 결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제가 말을 잘하는데 이상하게 떨린다"며 "결혼이 두 달 조금 안 남은 것 같다. 아직 믿기지 않고 떨린다. 이렇게 떠는 모습 보여드리는 게 처음인 것 같다"고 긴장하는 면모를 보여줬다.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그는 조심스럽게 "그녀(차예련)가 저를 위해 희생하고, 저를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는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 같다"며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차예련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설명했다.
또 "진심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게 제 인생에 있어 가장 큰 행복이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부족한 저와 결혼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주상욱이 출연하는 '주말엔 숲으로'는 돈, 성공, 안정적인 미래 등 사회적 가치에 쫓겨 도시 빌딩 숲에서 생존하듯 살아가는 현대인의 로망을 자극하는 내용을 그릴 프로그램으로, 5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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