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안 한 미혼여성도 이쁜이수술을 받을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질성형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전문의들에게 적지 않게 문의가 온다. 요즘은 적령기를 넘어선 미혼여성을 물론, 나이어린 여성들도 점차 일찍 성관계 경험을 갖게 됨으로써 기혼여성에 못지않은 증상들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 내용도 다양하다. 성관계 경험이 많지 않아도 선천적으로 골반이 큰 경우가 있는가 하면 파트너 남성의 성기가 작은데 따른 고민도 있다. 그리고 질벽이 얇아서 쉽게 늘어나 근육 힘이 없어 잘 조여지지 않는 경우, 잦은 성관계나 낙태수술로 질이 헐거워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는 등 질성형수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적지 않다.
이때 질성형수술은 성생활에 자신감을 돌려 주고, 특히 새 출발을 앞두었다면 상대 남성에게 신뢰감을 갖게 해 줄 수 있으므로, 자신의 몸과 인생의 소중함을 생각한다면 질성형수술 앞에서 당당해질 필요가 있다. 앞으로 살아가야 할 긴 시간을 봤을 때, 아무리 미혼여성이라도 수술이 꼭 필요할 수가 있는 것이다.
여기에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질성형수술로 인한 기능적인 이점 못지않게 질과 자궁의 건강상의 이점도 충분하게 고려한 뒤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질과 자궁에 생기는 수없이 많은 질환들을 그대로 둔 채 질 입구부분만 좁히는 수술이나, 무분별한 보형물 삽입 방법은 득보다 실이 더 많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은 성형외과, 비뇨기과, 여성클리닉 등의 비전문의사나 일반의에 의해 수술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의 질과 자궁에 대한 충분한 전문성을 갖춘 산부인과전문의를 찾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여기에 더해 성의학 분야의 전문 노하우나 성과들을 갖추었다면 더 할 나위 없이 믿고 찾을만하다.
왜냐하면 기능적 차원의 수술 외에도 질 자궁 건강과 함께, 섹스에 대한 적절하고 바른 지식제공과, 심리적 정신적으로 안정적인 회복치료가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인데, 생식과 관련된 여성의 신체부위를 다룬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겸비사항인 것이다.
새로운 출발을 꿈꾸고, 각종 질환과 성기능의 개선이 절실한 미혼여성들에게 세심한 주의와 신중한 선택이 꼭 필요함을 다시 한 번 당부한다.
이와 관련해, 이미 산부인과전문의들은 물론 상담을 위해 병원을 찾는 여성 환자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이쁜이수술방법 ‘후방질원개술’은 이러한 모든 요인들을 충족시키고 있다. 여자의 잦은 성교는 물론, 임신 출산과정에서 질 속 이완과 괄약근의 약화로 생긴 질 속의 전체적 기능이상과 질환을 말끔하게 해결해 주고 감소한 성적 쾌감까지 처녀 때와 같이 되돌릴 수 있다.
이 후방질원개술은 또한 질 부근 8자근육 강화술까지 보강하여 ‘이쁜이수술의 완결판’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 기존 비전문의가 하는 각종 이쁜이수술로 생기는 부작용 걱정을 말끔히 해결하고, 질 속의 전체적인 축소와 함께 질 속 근육을 복원해 주는 수술로 정평이 나있다.
후방질원개술은 먼저, 질쪽으로 내려온 자궁을 원위치로 올려놓아 고정시킨 후, 질 속 깊은 곳인 자궁경부 부터 질 입구까지 초정밀수술기법인 ‘정밀박피술’로 봉합하며 질을 전체적으로 좁혀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수술 전 헐거운 상태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악취, 질염 등의 질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질입구만 좁혀 놓는 여타의 이쁜이수술에 비해 질 부근의 회음부 괄약근을 개선하는 8자근육강화술은 질입구의 근력과 탄력을 원천적으로 강화해 주어, 역시 요실금 예방은 물론 남녀모두에게 만족스런 성생활을 제공한다.
이로써 질입구는 이전보다 작아져 쾌감 높은 성생활이 가능하고 변비, 요실금방지, 질 수축력강화는 물론 힙업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또 질과 항문사이의 회음부 길이가 더 길어짐으로써 미관과 위생에도 좋다.
(도움말= 산부인과전문의 윤호주 의학박사)
THE FACT 메디인포 장기열 기자 mediinf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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