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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사태' 부산지하철 침수 양덕여중 학생들 '물 빠지길 기다려'

  • 사회 | 2014-08-25 17:49

부산 폭우피해로 지하철이 침수되고 양덕여중 학생들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 부산지방경찰서 제공
부산 폭우피해로 지하철이 침수되고 양덕여중 학생들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 부산지방경찰서 제공

'부산 산사태' 부산지하철 침수 양덕여중 학생들 옥상에 고립

[더팩트ㅣ사건팀] '부산 폭우피해'로 부산지하철 침수 뿐 아니라 양덕여중까지 침수돼 혼란을 겪고 있다.

25일 오후 4시쯤 부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부산시 북구 구포1동 양덕여중의 건물이 오후 4시쯤 3층까지 침수, 학생 400여 명이 5층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다. 학생들은 운동장과 교문 쪽에 물이 가득 차면서 학교를 빠져 나가지 못하게 되자 옥상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학생들을 일부 구조하는 한편 물이 빠지기를 기다려 나머지 학생들을 안전하게 구조한다는 방침이다.

'부산 산사태' 부산지하철 침수 양덕여중에 누리꾼들은 "'부산 산사태' 지하철 침수 양덕여중, 언제 구해", "'부산 산사태' 지하철 침수 양덕여중, 해가 지기 전에", "'부산 산사태' 부산지하철 침수 양덕여중, 어쩌다", "'부산 산사태' 부산지하철 침수 양덕여중, 서울은 이렇게 쨍쨍한데", "'부산 산사태' 부산지하철 침수 양덕여중,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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