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쇼부터 키즈카페까지…즐길거리 풍성
[더팩트│황원영 기자] “호텔에서 색다른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습니다.”
호텔업계가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터로 변신한다. 도심 속에서도 아이와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놀이공간도 마련했다.
롯데호텔서울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4일부터 5일까지 ‘우리 가족 도시락을 부탁해’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에는 △디럭스 객실 1박 △롯데호텔 셰프와 함께 나들이 도시락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연회장 이벤트 입장권 3인 △옥스퍼드 어린이 블록 도시락 박스 1세트 △케익 커티시 △서울 시내 5대 궁궐 통합 입장권 등이 포함돼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에서 운영 중인 더 플라자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크리에이티브 아트 플레이 위드 더 플라자’ 패키지 두 가지를 선보인다. 먼저, 굴리굴리 프렌즈를 선택한 패키지 이용 고객은 △디럭스 객실 △아트북·패브릭 제작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선택한 고객은 △디럭스 객실 △파파 초콜릿 공장 제작 클래스를 즐길 수 있다.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초콜릿 크레파스와 스케치북 △조식(성인 2인·어린이 1인) △수영장 및 체련장 △덕수궁 입장권 2매 △더벨 스파 더 플라자점 5만 원 할인 △객실 내 미니바 30% 할인 등이 제공된다.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역시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패키지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은 5월 5일 오후 6시 그랜드볼룸에서 매직쇼와 뷔페가 어우러진 ‘매직랜드’를 진행한다. 매직랜드를 즐기며 서울가든호텔에서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매직랜드 패키지도 마련했다. 상기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매직랜드 가족권 티켓 1매(성인2인·어린이1인)로 이뤄져있다.
켄싱턴 호텔앤리조트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2일부터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켄싱턴 전용 패키지 상품을 예약하고 31일까지 투숙한 고객에 한해 로지엔존(Rosy&Jon) 동물식판을 지점별 선착순 30명에게 증정한다. 전용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는 호텔은 켄신턴호텔 여의도, 켄싱턴호텔 평창, 리조트는 켄싱턴리조트 충주∙경주∙청평∙지리산남원 등 6개 지점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어린이를 위한 야외 활동이 포함된 ‘그랜드 캠핑 패키지’를 5일부터 7일까지 선보인다. 그랜드 캠핑 패키지는 △그랜드 일반 객실 1박 △‘모나르떼’ 에듀 박스 △키즈 스파 살롱 ‘슈슈&쎄시’ 50% 할인권 △2018년 호텔 캐릭터 인형 △실내 수영장 및 체육관 등이 포함돼 있다. 그랜드 캠핑 이용 고객은 야외 공간에서 다양한 캐리키즈카페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문가의 인솔 아래 다양한 만들기 수업, 키즈 쿠킹 클래스,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도 참여할 수 있다.
호텔현대 경주는 5일 오후 5~9시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등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날 행사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숙박권 등 풍성한 경품도 증정한다. 호텔현대 목포는 5월 5일 오후 12시부터 컨벤션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특선뷔페와 마술 공연 등을 선보인다.
강릉 씨마크 호텔은 ‘펀(fun), 펀(fun), 펀(fun)’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오후 3시30분과 6일 오후 2시30분 약 1시간 동안 야외 오션테라스에서 마술 공연과 풍선 아트가 펼쳐진다. 또한 뷔페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캐릭터 디저트를 선보인다. 5일 1층 키즈클럽에서는 투숙객 자녀를 대상으로 ‘스탬프 파우치’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콘래드 서울 뷔페 다이닝 제스트(ZEST)는 5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테마의 특선 뷔페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미니 버거, 미니 피자, 꼬마 김밥 등 특선 메뉴가 차려진다. 특히, 디저트 섹션에는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해줄 퍼즐 디저트, 젤리, 캔디, 초콜릿 등이 들어있는 미니 냉장고가 마련된다. 더불어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솜사탕 이벤트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스페셜 메뉴인 튀김을 선보이고 완구 제품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튀김 메뉴는 미쉐린 1스타의 ‘덴푸라 이와이(Tempura IWAI)’ 오너 셰프를 초청한다. 프로모션은 5일 점심 및 저녁 1·2부로 진행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1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Brasserie)는 4일부터 7일까지 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담고 즐길 수 있도록 아이들의 키높이에 맞춘 ‘키즈 섹션’을 별도로 마련한다. 5월 5일에는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피에로 풍선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날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Table 34)는 파스타 또는 스테이크로 구성된 키즈 브런치, 일식당 하코네(Hakone)는 한우 꽃등심 데리야키와 캘리포니아 롤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메뉴, 아시안 라이브(Asian Live)는 자장면, 탕수육, 게살 스프를 각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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