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기자] 배우 김하늘(33)이 방송에서 민낯을 공개하며 진정한 '생얼미인'으로 떠올랐다.
지난 5일 오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는 지난주에 이어 여배우 특집 편을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여배우 특집 편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하이라이트인 저녁식사 복불복과 취침 복불복이 방송됐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여배우는 김하늘. 방송 내내 털털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1박 2일'을 사로잡았던 그가 당당히(?) 민낯을 공개하며 '생얼 종결자'로 떠올랐다.
'인간 제로게임'을 통해 잠자리 복불복에서 패배한 김하늘은 최지우와 서우, 염정아, 이승기, 이수근과 함께 야외 취침자로 선정됐다. 김하늘은 취침에 앞서 화장실에서 메이크업을 지웠다.
처음에는 약간 주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김하늘은 화장실에서 자연스럽게 머리를 묶은 뒤 클렌징을 하기 시작했다. 세수하는 동안에도 김하늘은 카메라를 향해 "이거 진짜 방송에 나가는 거냐, 알아서 편집해 주실 거죠?"라고 물으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하늘은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한 듯 화장을 완전히 지우면서 "하늘아 괜찮다. 나도 모르겠다"고 자기 최면을 걸며 스스로를 달래면서 클렌징을 끝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늘의 걱정은 기우였다. 그의 피부는 잡티 하나 없이 맑고 깨끗했다. 김하늘의 민낯을 본 네티즌들은 "진정한 민낯 종결자다. 화장 전후가 전혀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오히려 화장하지 않은 모습이 아름답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날 3주간에 걸친 '여배우 특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1박 2일'은 오는 12일 '남배우 명품조연특집'을 방영하며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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