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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헤이글, 韓 입양딸과 가족 나들이…"우리 낼리 귀엽죠?"

[ 서보현기자] 캐서린 헤이글이 최근 입양한 한국여아 낼리와 함께 나들이에 나섰다. 헤이글이 낼리와 외출을 나온 모습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헤이글이 지난 18일(한국시간) 낼리와 함께 가벼운 산책길에 나선 모습이 목격됐다. 두 사람 뿐 아니라 헤이글의 친정 식구까지 함께 자리한 자리였다.

헤이글 가족은 단란한 모습이었다.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화를 나누는 동안 얼굴에는 미소가 떠날 줄 몰랐고 때로는 흥에 겨운 듯 큰 목소리로 웃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낼리를 대할 때는 다정해보였다. 이날 헤이글과 그의 가족들은 낼리 주변에 둘러 싸고 서서 아이를 보느라 여념없었다. 특히 헤이글은 낼리이에게 연신 따뜻한 미소를 보내는 등 친근한 엄마다운 모습을 보였다.

낼리의 깜찍한 외모도 눈에 띄었다. 작은 아기 바구니에 앉아 있어 마치 인형같았다. 선한 눈매와 통통하게 오른 젖살이 인상적이었다. 밝은 얼굴의 낼리는 건강해 보였다.

호기심도 많은 듯 했다. 이날 낼리는 자신을 향한 카메라 프래시가 낯설고 신기한지 렌즈와 눈을 맞췄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프래시 세례에도 울거나 놀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헤이글은 최근 남편 조시 켈리와 함께 10개월 된 낼리를 입양했다. 낼리라는 이름은 헤이글의 어머니인 낸시와 언니인 마가렛 리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입양 사실은 국내는 물론 할리우드에서도 화제가 됐다. 낼리가 선천성 신장질환을 앓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헤이글 부부는 "아이의 병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며 "하루 빨리 치료를 받게 해주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INF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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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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