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편집팀] 진관희가 누드 사진을 유출로 홍콩 톱스타 장백지, 종흔동, 매기큐 등을 위기에 빠뜨린 것을 공개 사과했다.

진관희는 오랜 침묵을 깨고 지난 4일 TV 방송을 통해 사전 녹화한 동영상으로 "나로 인해 여러 피해 입은 여배우들에게 미안하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어 그는 네티즌들은 유포되고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삭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사진을 다운 받았다면 삭제하시고 다른 곳에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것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갖고 계신 분들은 즉각 소각해 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이것이 피해자를 돕는 길입니다"라고 말했다.

진관희는 동영상에서 흰색 셔츠에 다소 피곤해 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동영상을 통해 날짜는 확인할 수 없었으나 지난 4일 오후 진관희가 변호사를 통해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진관희의 사과 동영상이 공개된 후에 중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한 중국 네티즌은 "파문을 일으켜 죄송하단 말은 없다"며 "동영상을 유포시킨 책임을 왜 애꿎은 네티즌에게 전가시키는가"라며 꼬집었다.

한편 지난 2006년 영화배우 사정봉과 결혼한 장백지는 이번 누드사진 유출로 이혼설에 휩싸였다.

홍콩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진관희의 노트북의 수리를 맡았던 수리공으로 알려졌다.

[사진 = 진관희 사과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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