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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수지 커플 엇갈린 행보 '군 복무' vs '백상 여신'

  • 연예 | 2017-04-19 11:06
이민호 수지 엇갈린 행보. 배우 이민호가 다음 달 12일부터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시작하는 가운데 '연인' 수지는 다음 달 열리는 '백상연기대상' 진행을 맡게 됐다. /더팩트DB
이민호 수지 엇갈린 행보. 배우 이민호가 다음 달 12일부터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시작하는 가운데 '연인' 수지는 다음 달 열리는 '백상연기대상' 진행을 맡게 됐다. /더팩트DB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한류스타 커플 이민호와 수지가 엇갈린 행보를 이어간다.

이민호는 다음 달부터 군 복무를 시작한다.

18일 MYM엔터테인먼트는 이민호가 다음 달 12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옛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선복무·후입소' 규정에 따라 복무를 먼저 시작하고 1년 이내 병무청에서 정한 시점에 훈련소에 입소, 4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게 된다.

이민호는 2006년 교통사고로 허벅지와 발목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1년간 치료를 받았다. 또한 2011년에는 SBS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당시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했고, 사고 후유증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반면 이민호의 연인 수지는 2년 연속으로 백상예술대상 MC 자리를 꿰차며 백상의 여신으로 자리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수지는 다음 달 3일 열리는 '제53회 백상예술대상' MC를 맡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C 자리를 지키게 됐다.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은 다음 달 3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진행되며 JTBC에서 방송된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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