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대폭 상승 '지코·양세형 효과'

여자친구 출연에 무한도전 멤버들 '혼비백산'. 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여자친구가 깜짝 등장했다. /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처

'무한도전' 토요일 예능 왕좌

[더팩트 | 김경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화려한 게스트로 시청률 상승 효과를 거뒀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3.6%(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10.8%였던 지난 방송에 비해 2.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무한도전'은 '퍼펙트 센스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그룹 블락비 지코와 개그맨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은 6.1%, KBS2 '불후의 명곡'은 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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