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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유세윤 나선 일본어 오디션 '쿠세스타' 논란

  • 연예 | 2015-10-09 12:46

오디션 프로그램 '쿠세스타 100' 9일 한글날을 맞아 누리꾼 사이에 일본어를 제목으로 내건 오디션 프로그램 '쿠세스타 100'이 논란이 되고 있다. /'쿠세스타 100' 방송캡처
오디션 프로그램 '쿠세스타 100' 9일 한글날을 맞아 누리꾼 사이에 일본어를 제목으로 내건 오디션 프로그램 '쿠세스타 100'이 논란이 되고 있다. /'쿠세스타 100' 방송캡처

다시금 조명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쿠세스타 100'

9일 한글날을 맞아 누리꾼 사이에 지난 7월 방송된 개그맨 유세윤과 평론가 허지웅이 나선 오디션 프로그램 '쿠세스타 100'이 다시금 논란을 사고 있다.

버릇이나 습관을 의미하는 일본어 '쿠세'를 타이틀로 한 해당 오디션은 '광고 100'의 주최로 스위스관광청과 레일유럽의 후원사로 나섰다. 해당 프로그램 우승자에겐 10일간의 스위스 기차여행과 뮤직비디오 촬영 기회가 주어지며 유세윤 외에 허지웅 이상민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광고 100'의 유튜브 채널로 공개됐다.

오디션을 주최한 '광고 100' 측은 제목을 '쿠세'로 지은 이유는 특유의 버릇이나 습관을 버리지 말고 나만의 창법으로 만들자는 의미였다고 설명한 바 있지만, 누리꾼들은 굳이 우리말이 존재하는데 일본어를 사용한 오디션 제목에 불편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특히 한글날을 맞이해 다시 한번 당시 해당 영상이 누리꾼들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으며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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