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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아이 혈액형도 안 알려주고 고소라니…결국 돈인가"

  • 연예 | 2015-09-17 12:48

"혈액형도 안 알려주고 고소라니…" 김현중이 직접 쓴 편지를 통해 친자확인 논란에 대한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배정한 기자

"A 씨, 아이 혈액형-병원 통보 없어"

김현중이 법무법인에 편지를 보내 친자확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김현중 측 법무법인 이재만 변호사는 17일 낮 12시에 서울 법무법인 청파에서 열린 친자확인 논란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김현중이 16일 보낸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 편지에서 김현중은 "지금 상대 측에서는 아이의 성별만 알려줬을 뿐 혈액형이나 병원조차 통보를 해주지 않고 있다. 그리고는 날 아이에게 다가갈 수 없도록 거짓을 말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상대 측은 아이의 혈액형도 지금껏 모르고 있다고 하는데 도무지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아이의 아빠에게 혈액형도 안 알려주고 무조건 고소만 한다고 하니 결국엔 또 돈인가란 생각 밖에는 들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할 말이 이것저것 많지만 이 글에서는 말하지 않겠다. 내가 판단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김현중의 전 여자 친구인 A 씨는 이달 초 출산했으며 현재 산후조리원에서 몸을 추스르고 있다. 김현중 측은 친자확인검사 결과 친자가 맞다면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이며 A 씨는 친자확인검사가 아닌 친자확인소송 진행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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