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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토토가' ★들과 사전 만남…연습실 습격 사건?

  • 연예 | 2014-12-11 11:45

MBC '무한도전' 출연진이 '토토가' 가수들의 연습실을 찾아 녹화를 진행한다. / MBC 제공
MBC '무한도전' 출연진이 '토토가' 가수들의 연습실을 찾아 녹화를 진행한다. / MBC 제공

[더팩트 | 김경민 기자] 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출연 가수들의 연습 현장을 직접 살피러 나선다.

1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토토가'에 출연하는 가수들의 연습실을 찾아 녹화를 진행한다. 멤버들은 팀을 나눠 '토토가' 출연을 확정한 가수 소찬휘 조성모 김현정 터보 지누션 쿨 등을 찾아 특집 공연 준비 상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한 출연자 관계자는 "워낙 제작진의 보안이 철저해 출연자도 자세한 내용을 미리 알 수 없다"며 "이날 녹화도 제작진이 전날 공지한 것"이라고 말했다.

'토토가'에 출연하는 가수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조화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더팩트DB, '무한도전' 방송 캡처
'토토가'에 출연하는 가수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조화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더팩트DB, '무한도전' 방송 캡처

하지만 여전히 최종 라인업이 꾸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날 오전 OSEN은 S.E.S의 바다와 슈도 '토토가' 녹화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바다의 소속사 관계자는 <더팩트>에 "바다는 이날 녹화에 참여하지 않지만 '토토가' 출연은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고, 슈 소속사 관계자 역시 "아직 '토토가' 출연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S.E.S 외에도 여러 가수들이 '토토가' 라인업으로 물망에 올랐다. 이번 녹화분으로 시청자들은 '토토가' 무대에 어떤 가수들이 서게 될지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아직 출연 여부가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이 등장할지도 관심사다.

지난달 8일 방송부터 '무한도전' 멤버들은 '토토가' 출연진을 섭외하기 위해 가수들을 직접 찾아 오디션을 펼쳐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녹화에서도 '무한도전' 멤버들과 1990년대 스타 가수들의 입담이 어떤 재미를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한도전'이 준비한 '토토가'는 오는 18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연말 특별 공연으로 기획됐다. 1990년대 활발한 활동을 하며 인기를 누렸던 가수들을 모아 '그때 그 시절'을 느껴보자는 취지다. 온라인으로 방청 신청을 한 접수자가 7만 5000여 명을 기록할 정도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hi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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