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건희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24·본명 이승현)가 경찰복을 입고 직은 사진을 공개했다.
승리는 25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충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승리는 경찰 제복을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팬들은 승리의 사진에 환영의 뜻을 보였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승리가 경찰복을 입고 사진을 찍은 데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승리가 지난 9월 12일 서울 강변북로에서 포르셰 승용차를 몰고 가다 사고를 냈기 때문이다.
승리는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 차례 퇴원했다가 다시 상태가 나빠져 재입원하기도 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승리의 과속으로 결론짓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누리꾼들은 "승리 처벌은 어떻게 됐지" "승리, 경찰 코스프레 한 건가" "승리, 자숙해도 모자랄 판에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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