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가연 기자] "'소녀괴담' '주온' '분신사바2'의 공통점은?"
무더운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여름 스크린을 습격할 공포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해 눈길을 끈다. '마스크 괴담'을 소재로 한 '소녀괴담', '주온' 시리즈의 최신작 '주온: 끝의 시작', 공포전문 안병기 감독의 신작 '분신사바2'가 바로 그것이다.
먼저 '소녀괴담'은 감성공포라는 새로운 장르로,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여기에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을 더해 서늘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소녀괴담'은 10대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면서 개봉 2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주온: 끝의 시작'은 일본의 대표적인 공포영화로 국내에서도 크게 흥행한 '주온' 시리즈의 신작이다. 미스터리한 학생 토시오와 담임 선생님 유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다루며 국내외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하는 '분신사바 2'는 2년 전 자살한 친구와 관련된 의문의 죽음 속 끔찍한 비밀을 밝히면서 벌어지는 사건에 관한 공포물로, 공포영화 전문감독 안병기 감독과 '호러퀸' 박한별이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름엔 공포라는 공식이 깨진 지는 오래지만, 여전히 여름에는 공포물이 사랑받고 있는 만큼 공포 영화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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