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나 기자] KBS가 크레용팝 신공 '어이'에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KBS는 3일 "크레용팝 '어이'와 우탄 '발라드 랩'(Ballad Rap)에 방송 부적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어이'는 '삐까뻔쩍'이라는 일본어식 표현을 사용한 것을 지적받았다. '발라드 랩'은 욕설 및 비속어 사용이 문제가 됐다.
그 밖에 함께 심의를 받은 박효신 '야생화' 이승환 '너에게만 반응해' 남진 '내 나이 5060'을 포함한 219곡은 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편 크레용팝은 '삐까번쩍'을 '번쩍번쩍'으로 바꿔 방송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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