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은 인턴기자] 개그맨 김준호(38)가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기념으로 KBS2 '개그콘서트' 후배들에게 도시락을 돌렸다.
개그우먼 장효인은 25일 트위터에 "준호 선배님 대상턱! 감사 메시지와 함께~ 5단 도시락을 '개콘' 녹화장에 돌리셨다. 다 같이 먹으니까 너무 맛나잖아~ 준호 선배님 감사하잖아~"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효인과 박지선, 김영희가 함께 모여 김준호가 돌린 도시락을 먹고 있다. 소고기 불고기, 잡곡밥, 각종 튀김과 따끈한 국물, 과일까지 풍성한 한 끼 식사가 눈길을 끈다.
김준호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오후 <더팩트>에 "김준호가 직접 도시락을 주문하고 후배들에게 돌렸다.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온 후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지난 21일 열린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한 해동안 KBS2 '개그콘서트',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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