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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김윤서 납치극에 120명 투입 '초대형 스케일' 화제

18일 방송된 '유리가면'에서 긴장감 넘치는 인질극이 펼쳐지고 있다./CJ E&M 제공
18일 방송된 '유리가면'에서 긴장감 넘치는 인질극이 펼쳐지고 있다./CJ E&M 제공


[ 김은정 기자] 아찔한 절벽 신으로 화제를 모은 tvN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이 또한 번 초대형 규모의 야외 촬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방송된 '유리가면' 10화의 마지막에는 극 중 김윤서(강서연 역)를 범죄자 기주봉(신기태 역)의 딸로 오해한 피해자의 가족이 김윤서를 옥상으로 납치해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윤서의 어머니 정애리(심해순 역)는 범죄자의 딸 서우(강이경 역)에게 "올라가서 네가 신기태 딸이라고 말해. 내 딸 서연이 잘못되면 너 죽고 나 죽는 줄 알아"라고 독설을 퍼부으며 분노했다.

주연 배우들의 긴장이 극에 달하는 장면인 만큼 제작진은 7시간에 걸쳐 공을 들였다. 119 구조대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공기안전매트를 설치했고 스태프와 보조출연자 등 120명을 투입해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했다.

이재문 PD는 "'유리가면'은 세트장의 촬영 비중이 높은 일일드라마의 전형적인 틀을 깨고 야외 촬영의 비중을 높여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짜임새 있는 줄거리와 영상미로 극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유리가면'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 45분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jkim@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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