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설이 기자] 영화 '호우시절'에서 정우성과 호흡을 맞췄던 단아한 이미지의 배우 가오위안위안(고원원,32)이 현재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와의 사이에 끼어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궈타이완왕 등 여러 중국 언론은 5살 연하의 미남 배우 자오여우팅(조우정,27)과 열애 중인 가오위안위안이 잘 사귀고 있는 커플 사이에 끼어들어 이들을 헤어지게 만들었다는 소문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소문의 발단은 중화권 연예계 뒷 이야기 폭로 전문 블로거인 창춘궈마오의 글이었다. 그는 자신의 SNS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오위안위안이 샤오싼(小三, 내연녀)이며, 가오위안위안이 끼어들어 자오여우킹(조우정,27)과 원래 여자친구였던 장쥔닝(장균녕)의 사이를 갈라놓았다는 글을 봤다"고 밝혀 네티즌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쥔닝과 자오여우팅은 공식적으로는 아무런 관계가 아니었지만 과거 대만에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던 두 사람은 사실 연인 관계였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자오여우팅의 인기가 상승해 대륙으로까지 진출, 중국에서 활동하는 가오위안위안을 만나 사랑을 키웠다는 것이다.
소식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아직 진실이 뭔지 모르겠다" "믿을 수 없다" "그냥 헛소문 아냐?" "장쥔닝은 또 누구야?" 등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오위안위안과 자오여우팅은 2011년 영화 '수색'에서 남녀 주연으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호텔 밀회 현장이 포착되고 손을 잡고 산책을 하는 파파라치 사진이 찍히자 자오여우팅이 직접 열애 사실을 인정해 중화권 대표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대만의 김태희'로도 알려진 '엄친딸' 배우 장쥔닝은 군복무 중인 배우 이준혁의 중국 진출작인 드라마 '동화이분지일'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중국 내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fsunday@me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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