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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유서 쓰고 한 양악수술, '나 정말 독하다' 싶었다"





양악수수술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 개그우먼 김지혜./ MBC '황금어장' 방송 캡처
양악수수술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 개그우먼 김지혜./ MBC '황금어장' 방송 캡처

[ 오영경 기자] 개그우먼 김지혜(33)가 양악수술 경험담을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지혜는 양악수술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혜는 "양악수술을 할 때 전신마취를 하는데 폐로 직접 가스마취를 한다. 장시간 수술을 한 뒤 출혈 때문에 수혈하는 사람도 있다"며 "나는 유서 쓰고 수슬 할 정도로 정말 큰 수술이다. 절대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수술 후 3개월간 앉아서 자고, 1개월 동안 아무 것도 못 먹는다. 턱을 철사로 감아놓는다"면서 "어금니 끝 구멍으로 마실수만 있다. 그래서 몸무게가 10kg이 빠졌다"고 양악수술의 고충을 털어놨다.

김지혜는 "TV를 껐다 켠 것처럼 정신 딱 들어오는 것 같다. 눈을 떴더니 숨도 못 쉬고 입안이 묶여져 있는거다"며 "양악수술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하고 나서도 나 정말 독하다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양악수술이 미용의 목적으로 오남용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지혜와 함께 박미선 김숙 송은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ohoh@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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