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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앵란, 신성일과 이혼?…"70살 넘어 뭐할건데"




엄앵란이 신성일과 이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엄앵란이 신성일과 이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박소영 기자] 배우 엄앵란(76)이 남편 신성일(75)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은 제주도 여행을 떠난 엄앵란을 찾아 그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엄앵란은 "나는 남편 소식을 신문과 인터넷으로 듣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엄앵란은 "많은 분들이 전화로 '이혼해, 이혼해'라고 흥분하더라"며 "그런데 내 나이가 몇이냐. 70살 넘어서 이혼하면 뭐할건데"라고 발끈했다. 신성일의 불륜 고백에 충격을 받았지만 이혼할 생각은 없다는 발언이다.

엄앵란은 "사랑은 괴로운 것"이라며 "남편은 나만의 사람이 아니다. 신성일은 젊음을 혹사당했고 차압당했다. 일 밖에 모르던 배우"라고 남편을 두둔했다.

신성일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책 '청춘은 맨발이다' 출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아나운서이자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고 김영애와 연인 사이였다고 고백했다.

당시 그는 "엄앵란은 모르는 사실"이라며 "마누라(엄앵란)도 사랑했고 김영애도 사랑했다. 사랑에는 여러 형태가 있다. 지금도 애인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comet568@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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