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경 기자] 배우 이민기가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에서 강렬한 스모키 화장까지 시도하며 록커로 변신한다.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극본 서윤희, 연출 이권)'는 꽃보다 아름답지만 한없이 거친 꽃미남들이 뭉친 고등학교 록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민기는 똘끼 충만한 음악천재 '병희'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4차원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때문에 이민기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일본 록밴드 'X-Japan'의 리더 요시키를 연상시키는 스모키 화장이 포인트다. 또 록커 특유의 스키니한 몸매에 펑키한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히 재현했다.
뛰어난 노래 실력도 공개한다. 이민기는 2009년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활동한 경력도 있는 만큼 첫 회에 등장하는 유명 록음악을 직접 불러 작품에 현실감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기는 "주병희의 모습으로 즐겁게 즐기면서 재미있게 촬영했다"면서 "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분들에게도 내가 느낀 즐거움을 그대로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첫방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30일 밤 11시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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