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는 11일 울프 아우스프룽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18년 동안 미국, 프랑스, 영국, 스위스, 중동 등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케팅과 세일즈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단시간 내에 지속적인 성장세를 주도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6년간은 중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시장을 총 책임지고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그는 “한국 고객들의 정서, 문화 등을 빠르게 배우기를 원하며, 그 동안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의 풍부한 시장 경험들이 한성자동차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전 직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각자의 리더십 역량을 최대한 함양하여 한국의 수입차 시장의 리더 자리를 더욱 강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 이건웅 대표는 임기만료에 따라 한성 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로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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