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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코스프레가 궁급해?”…강남에 ‘메이드 카페’ 생겼다!

[더팩트|생활경제팀] 한국형 ‘메이드 카페’가 떳다?

서울 강남에 국내 최초의 메이드 카페가 문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 코스프레 복장을 대여만 하던 곳이 아닌, 본격적인 메이드 카페가 오픈한 것. 이에 코스프레 관계자들과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국내 최초의 메이드 카페 ‘아이러브 메이드’는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진짜 메이드 카페다. 특히 이곳의 직원들은 코스프레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카페 특성상 서비스 마인드까지 갖춰야 하기 때문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 일본과는 다르다!…한국형 메이드 카페

메이드카페는 일본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곳에는 여성 직원들이 코스프레 복장을 하고, 고객들을 ‘주인님’이라 음료 등 앙증 맞는 서비스를 해준다. 이 때문에 국내 정서와는 많은 부분이 불편하게 사실이다.

하지만 국내에 문을 연 한국형 메이드 카페 ‘아이러브 메이드’는 일본의 그것과는 다르다. 일본처럼 ‘주인님’이란 호칭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단지 코스프레 복장을 한 직원들이 친절한 카페 서비스를 제공할 뿐이다.

눈에 띄는 점은 ‘아이러브 메이드’ 내부에 카메라를 들고 있는 고객이 많다는 점이다. 아이러브 메이드 측은 “아마추어 사진작가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메이드 컨셉의 코스프레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우리 카페 내에는 사진촬영이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 프로포즈 및 이벤트 위한 렌탈 카페로도 큰 인기

국내 최초의 메이드 카페란 타이틀 때문에 이곳에서 남다른 추억을 만들려는 이들도 있다. 이벤트를 이곳에서 진행하거나, 프로포즈를 위한 장소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러브 메이드 측은 “코스프레라는 문화적인 특성상 독특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연인들이나, 이벤트를 위한 카페로도 인기가 좋다”고 귀띔했다.

실제 아이러브 메이드는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이벤트나 프로포즈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야외정원까지 갖춰 호적한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독특하면서도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싶거나, 남들과는 다른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지금 ‘아이러브 메이드’에 가보는 건 어떨까.

snikers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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