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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7 KBO 후원…올해 한국시리즈 MVP에 '스팅어' 쏜다!
기아자동차가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사옥에서 김창식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오른쪽)과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KBO 리그' 자동차 부문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사옥에서 김창식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오른쪽)과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KBO 리그' 자동차 부문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28일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사옥에서 김창식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KBO 리그' 자동차 부문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기아차는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나선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KBO 리그 후원사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기아차는 TV 중계 가상광고,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및 덕아웃 브랜딩, 주요 경기 시구 차량 운영, 정규시즌과 올스타전, 한국시리즈 MVP에 기아자동차 시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야구 팬들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기아차는 2016 정규시즌 MVP 니퍼트 선수에게 'K7 하이브리드', 올스타전 MVP 민병헌 선수에게 'K5 시그니처', 한국시리즈 MVP 양의지 선수에게 'K7'을 수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기아차는 올해에도 KBO 리그 정규시즌, 올스타전 그리고 한국시리즈 MVP에게 기아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카니발'과 'K5'를 KBO 리그 행사용 차량으로 지원해 주요 행사 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KBO리그를 공식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 국내 야구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KBO 리그 외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국제축구연맹(FIFA), 유럽축구연맹(UEFA),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미국프로농구협회(NBA),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후원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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