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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파리모터쇼서 V8 터보 엔진 장착한 'GTC4루쏘 T' 최초 공개
페라리가 2016 파리 모터쇼에서 GTC4루쏘 T(GTC4Lusso T)'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페라리 제공
페라리가 2016 파리 모터쇼에서 GTC4루쏘 T(GTC4Lusso T)'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페라리 제공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2016 파리 모터쇼에서 GTC4루쏘 T(GTC4Lusso T)'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페라리 GTC4루쏘 T는 브랜드 최초로 8기통 터보 엔진을 장착한 4인승 모델로, 스포티한 성능과 여유로운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GT(Grand Tourer) 콘셉트로 개발됐다.

GTC4루쏘 T는 후륜 구동과 사륜 조향 시스템의 결합, 무게 배분의 조정(46:54)과 50kg의 감량을 통해 스릴 넘치는 드라이빙 쾌감을 선사한다.

이번 모델에 탑재된 3.9리터 8기통 터보 엔진은 2016 올해의 엔진상에서 '올해의 엔진 대상'을 포함하여 4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한 바 있는 페라리 8기통 트윈터보 엔진의 최신 버전이다. 8000rpm에서 61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며, 3000rpm과 5250rpm 사이에서 최대토크 77.5kg∙m를 발휘한다.

이 엔진은 고속 주행 시에는 강력한 사운드를 통해 감성을 자극하고, 저속 주행 시에는 정숙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RPM 전 구간에서 고른 토크 배분으로 부드럽고 빠른 응답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V8 터보 엔진의 토크를 효과적으로 조율하는 가변 부스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저속에서도 터보 래그(Turbo lag)를 거의 느낄 수 없는 민첩한 스로틀 반응 속도를 보인다. 3단과 7단 사이의 가변토크곡선은 가변 부스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의해 엔진 속도와 각 변속 기어에 적합하게 유지되어 부드럽고 지속적인 가속을 가능하게 한다.

GTC4루쏘 T의 디자인은 간결하고 심플한 컨셉의 패스트백 모델을 재해석한 슈팅 브레이크 쿠페형 스타일링을 보인다. 특히 넉넉한 트렁크 공간과 페라리 특유의 고급스러운 실내는 4인승 GT 모델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다. 실내에는 페라리가 제공하는 드라이빙의 쾌감을 동승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듀얼콕핏이 적용됐고,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는 10.25인치 HD터치 스크린이 장착됐다.

페라리가 2016 파리 모터쇼에서 GTC4루쏘 T(GTC4Lusso T)'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페라리 제공

페라리가 2016 파리 모터쇼에서 GTC4루쏘 T(GTC4Lusso T)'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페라리 제공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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