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한국닛산이 소형 SUV '캐시카이'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의혹에 대해 또다시 강력하게 부인했다.
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캐시카이에 대한 추가 해명 자료를 정부에 제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닛산은 "캐시카이 배출가스 조작을 하지 않았다"며 "닛산이 제출한 배기가스양은 법적으로 인정받은 정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지난 16일 국내에 판매된 디젤차 20종을 조사한 결과를 내놨다. 그 결과 한국닛산이 수입 판매한 캐시카이에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하는 임의 설정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한국닛산 측에 10일간의 소명 기간을 줬다.
한국닛산은 환경부 발표 당일 입장 자료를 내고 관련 배출가스 조작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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