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국내 자동차 산업의 4월 내수가 3%대 증가율을 보였지만 수출은 19%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8일 공개한 자동차 산업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판매물량은 15만8427대로 전년 동월보다 3.7% 증가했다.
개별소비세 인하와 SM6, K7, 티볼리 에어 등 국내 완성차 업체의 신차 효과 등으로 내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수입차는 프로모션 축소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줄었다.
자동차 수출은 신흥국 경기침체와 조업일수 감소 등의 이유로 19.0% 감소했다. 4.13 총선 휴무와 현대·기아자동차 식목일 휴무에 따라 조업일수도 2일 줄었다.
수출은 중동, 중남미 등 신흥국 경기침체 영향으로 22만8502대만 판매해 19.0% 감소했다. 중동이 43.7% 급감했고 중남미도 25.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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