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지난해 티볼리 판매 확대에 힘입어 4분기 21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4분기 4만89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쌍용차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358억 1179만 원으로 전년 대비 53.4%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 3900억 6519만 원, 당기순손실은 619억 4217만 원으로 각각 1.91%, 21.6%씩 늘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효과로 판매 증가와 함께 분기 흑자를 실현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 역시 SUV 시장의 확대기조 속에 활용성을 높인 티볼리 롱보디 모델 출시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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