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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 1월 내수 판매량 모두 하락, 개소세 종료 여파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3사의 1월 내수시장 판매가 작년과 비교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3사의 1월 내수시장 판매가 작년과 비교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3사의 1월 내수시장 판매가 작년과 비교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지엠은 1월 한 달 동안 내수 9279대, 수출 3만9915대로 총 4만194대를 팔았다고 전했다. 내수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7% 감소한 수치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2101대와 수출 1만2923대로 총 1만5024대를 팔았다. 수출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했지만, 내수 판매량은 감소했다.

티볼리를 앞세운 쌍용차도 1월 내수 시장에서 고전했다. 쌍용차는 지난 1월 내수 6571대, 수출 3511대를 포함 총 1만82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에서 티볼리가 전년 동월 대비 39.4% 증가한 3222대가 팔리는 등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내수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했다.

내수 판매량은 전체 내수 시장 감소세의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말 실시했던 개별소비세의 한시적 인하 조치가 종료된 것이 3사의 판매량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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