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판매왕 한 자리에! '2016 기아 스타 어워즈' 열려
[더팩트 | 권오철 기자] 기아차의 실적을 견인한 판매왕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판매 1위는 지난해 410대를 판매한 정송주 망주지점 영업부장이 차지했다.
기아차는 지난 22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141명의 2015년 판매우수자들과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등 총 2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기아 스타 어워즈'를 개최했다.
기아차는 작년 한 해 동안 선전한 판매우수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기아차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2015년 기아차가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분들의 눈부신 활약 덕분"이라며, "올해도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기아차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송주 부장 "마케팅 전략과 시장 예측으로 실적 기록"
이날 정 부장은 2015년 한 해 동안 410대를 판매해 1위에 오르면서 11년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2005년 이래 판매왕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정 부장은 2010년에 423대를 팔아 개인 연간 최대 판매대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대수 4369대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는 정 부장에게 K7을 포상으로 수여했다.
정 부장은 "내수경기 침체와 수입차 공세 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적절한 마케팅 전략과 시장상황 예측 덕분에 위축되지 않고 좋은 판매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11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저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도움을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 2016년 올해에도 기아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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