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EQ900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유럽 시장 진출을 보류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EQ900을 미국과 중동에 먼저 출시하고 유럽 출시는 아직 계획이 없는 상태다.
유럽은 독일 고급자 브랜드인 벤츠와 BMW, 아우디 등이 장악하고 있다. 또 유럽은 디젤 모델이 인기가 높아 가솔린 모델로 이루어진 제네시스 EQ900이 진출하는 것이 시기상조라는 판단이 반영됐다.
제네시스 EQ900의 전략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가치를 인정 받고 유럽에 진출한다는 것이다. 미국 시장은 차량의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일 경우 진입이 쉽지만, 유럽은 전통과 브랜드를 중요시하고 있어 새로운 브랜드가 자리잡기가 어렵다.
토요타의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 경우 미국 시장에서 성공했지만 유럽에서는 여전히 고전하고 있는 실정이다.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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