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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명차 왕국 독일서 수입차 판매 1위 쾌거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독일에서 1만 4131대를 판매,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 이새롬 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독일에서 1만 4131대를 판매,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 이새롬 기자

1만 4131대 판매…제네시스로 점유율 증가 전망

[더팩트 | 변동진 기자] 현대기아차가 명차가 즐비한 독일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9일 독일자동차공업협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는 9084대, 기아차는 5047대를 각각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4.2% 증가했다.

현대기아차를 모두 합친 판매량 1만 4131대로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1위다. 2위는 체코의 스코다(1만 3808대), 3위는 프랑스 르노(9665대) 순이다.

현대차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신차를 독일 시장에 출시하면 점유율이 더욱 올라갈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2020년까지 고급차 6종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을 구축해 폭스바겐의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 등과 경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편 배출가스 조작으로 홍역을 겪고 있는 폭스바겐은 지난달 독일에서 6만 1535대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감소했다.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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