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섬, 개소세 인하 부응 기존 할인금액의 100~500% 추가 할인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이 일부 차종의 개별소비세 인하 폭을 최대 5배로 확대한다.
4일 르노삼성은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개소세 30% 인하 결정에 부응하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개소세 인하율에 상응하는 50만 원을 디젤 모델에 한해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모델별 할인 혜택을 살펴보면 'SM5 D'는 이번 개소세 인하로 최저 47만 원이 낮아진 가격에 추가로 50만 원을 더 할인 받아 모두 97만 원의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M D 프리미엄'의 경우 모두 101만 원이 할인된다. 여기에 현금 구매 때 150만 대 판매기념 150일 치 유류비 70만 원 지원, 7월 생산분 100만 원 할인, 재구매 고객 20만 원 할인 등까지 더하면 최대 291만 원까지 할인 폭이 커진다.
'QM5' 디젤은 개소세 인하에 따른 60만 원(4WD RE)과 더블 할인 50만 원, 현금 구매 때 유류비 80만 원 지원, 6월 생산분 120만 원 할인, 재구매 고객 20만 원 할인 등 최대 330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75만 원 상당의 보스 오디오시스템 옵션이 기본 제공되는 점을 고려하면 405만 원 상당의 가격 혜택이 제공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QM3' 역시 선호도가 높은 색상 트림에 동일한 50만 원 추가 혜택을 제공해 43만 원~45만 원의 개소세 인하분에 80만 원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175만 원까지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르노삼성은 0.5% 특별 할부는 물론 신차 가치를 보장하는 '밸류박스', 교원공제회원 할인 등 정부의 소비 진작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판매조건을 시행하고 있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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