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람보르기니 팔면 서울 아파트 한 채 마련 '가능'
람보르기니 가격에 놀란 이들이면 '집 한 채가 굴러간다'는 말을 하곤 한다. 람보르니기라면 서울에 어떤 아파트를 살 수 있을까.
지난 13일 기준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매매가 시세는 1㎡ 당 1070만 원이다. 전세가 시세는 1㎡ 당 610만 원이었다. 20평 아파트 기준 매매가 시세는 약 7억 원이 된다.
서울 종로구 아파트 매매가 시세는 1㎡ 당 599만 원으로 20평 기준 약 4억 원이다. 은평구의 경우 1㎡ 당 458만 원으로 같은 기준의 아파트 시세는 약 3억 원으로 계산됐다.
구에 따라 편차는 있으나 지난달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5억 3364만 원이었다.
올해 늦봄부터 유럽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될 람보르기니의 '아벤타도르 LP750-4 SV'의 기본 가격은 32만 7190유로(약 4억 339만 원)이다.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역시 4~5억 원대로 알려져 있다. 옵션을 감안하면 말뿐이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서울 아파트 한 채를 사고 남을 가격인 것이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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