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08, '수입차 열풍 이어가나?'…QM3과 대결
[더팩트 ㅣ e뉴스팀] '푸조 2008'이 사전 계약 접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차 이름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푸조 CUV 모델인 '2008'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진행한고 22일 밝혔다.
한불모터스 측에 따르면 푸조2008은 대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췄다.
푸조2008이라는 이름은 푸조 208을 기반으로 차체를 키운 CUV라는 의미에서 만든 네이밍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 콤팩트한 차체에 넓은 실내 공간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춘 도심형 CUV모델이다. 이 모델은 유럽 시장에서 다양한 장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푸조2008는 연비 또한 우수하다. 유럽에서 출시된 1.6ℓ 디젤 차량 기준으로 25~26.3㎞/ℓ 수준이다. 따라서 연비가 우수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시장에는 모두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대는 가장 저렴한 엔트리 모델이 2000만원 중반대로 알려졌다.
오는 29일 국내에 출시될 경우 동급사양으로 분류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QM3'와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가격에선 QM3이 낫다는 평이다. QM3의 국내 판매가는 2250만~2450만원으로 책정됐다.
푸조2008 사전 계약 및 QM3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푸조2008-QM3, 내 스타일이다" "푸조2008QM3, 국산차들과 가격 면에서 경쟁할만 하네" "푸조2008QM3, 연비 좋은 차가 최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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