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산=황준성 기자] 렉서스가 2014 부산 모터쇼에서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하이브리드 NX300h와 레이싱 쿠페 RC F를 한국 프리미어로 소개했다.
29일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 를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14 부산 모터쇼 렉서스는 언론 발표를 통해 NX300h·RC F·LF-CC콘셉트 등 코리아 프리미어 3종을 포함한 모두 7종의 렉서스 모델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국내 출시될 렉서스 NX는 지난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지만, 렉서스 프리미엄 SUV인 RX의 아래에 NX 라는 이름으로 포지셔닝되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국내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NX300h가 먼저 출시된다.
11월 출시될 레이싱 쿠페 렉서스 RC F는 렉서스의 퍼포먼스 이미지를 견인하는 새로운 라인업이며, 퍼포먼스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요소들이 개발ㆍ디자인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렉서스의 유일한 콘셉트카 LF-CC는 프리미엄 중형 하이브리드 쿠페 모델이다. LF-CC는 렉서스가 강조하는 ‘영감을 주는 자동차 개발’의 결과물로 매력적인 디자인, 절대 우위의 드라이빙 퍼포먼스, 한층 진보된 기술을 담아냈다.
또한 이번 모터쇼를 통해 렉서스는 올해 렉서스의 전략인 ‘하이브리드’와 ‘퍼포먼스’ 의 컨셉을 전시부스 전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렉서스를 대표하는 ‘L’자를 모티브로 차세대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을 형상화한 무대 디자인을 ‘하이브리드 존’과 ‘다이나믹 퍼포먼스 F존’으로 구분, 각각 NX300h, 플래그쉽 하이브리드 LS600hL,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 컴팩트 해치백CT200h와 RC F, IS250 F 스포트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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