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재근 기자] 20일 인피니티가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인피니티, 디젤·하이브리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 친환경·고효율 차량에 대한 브랜드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인피니티는 올해 'Q50' 디젤 및 하이브리드와 'QX60' 하이브리드를 잇따라 출시하며 디젤과 하이브리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 인피니티 부스에서는 인피니티의 주력 디젤·하이브리드 모델 모두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지난 2월 출시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 'Q50' 디젤·하이브리드는 물론 국내 최초 7인승 하이브리드 모델이 럭셔리 크로스오버 'QX60' 하이브리드, 플래그십 세단인 'Q70' 디젤,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차량 'QX70' 등 모든 라인업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전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피니티는 부스 1층에 '브랜드 & 테크놀로지 존'을 마련, 브랜드의 비전과 우수한 친환경 기술력을 모든 방문객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인피니티 부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한다. 부스 내에 비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매직 패턴과 일치하는 6개 연결고리를 찾은 방문객에게 LG전자의 스마트폰 'G3'를 증정하는 '인피니티 매직 패턴' 행사는 물론 하루 3회씩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설문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피니티 2박 3일 시승권(5명), F1 레드불 레이싱 자켓(10명) 및 파나소닉 면도기(10명)를 제공한다.
타케히코 키쿠치 인피니티 대표는 "최근 인피니티는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 고효율, 친환경 등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거 출시했다"며 "이번 부산모터쇼는 현대적이면서도 혁신적은 이미지로 전통적인 럭셔리 브랜드와 차별화를 추구하는 인피니티의 비전과 디젤,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모두 볼 수 있는 첫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오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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