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진환 인턴기자] BMW그룹 코리아가 지난해 최대 판매 실적을 갱신하며 '수입차 1위'의 면모를 보여줬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해 BMW 3만3066대, MINI 6301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대 판매 실적을 갱신했다고 20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지난해 BMW 3만3066대, MINI 6301대 판매를 기록해 2012년 대비 각각 17.5%와 6.3% 증가했으며, 500cc이상의 대형바이크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BMW 모토라드는 모두 1328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BMW 브랜드의 지난해 전체 판매량은 모두 3만3066대로 2012년 대비 17.5% 증가했다. 이는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세단 뉴5시리즈와 모두 2060대가 판매된 뉴1시리즈가 판매량 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3시리즈, 7시리즈, X 패밀리 역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새롭게 추가된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뉴4시리즈 쿠페 등의 새로운 라인업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 상승세를 탔다.
BMW 뉴 5시리즈는 지난해 모두 1만4867대를 판매하며, 2012년 대비 21.6% 증가했다. 이는 BMW 브랜드 판매량 가운데 37.7%를 차지했으며, 전체 수입차 판매량 중에서도 9.5%를 점유했다. 이중 인기모델인 뉴 520d는 8346대, 뉴528i는 2597대를 판매하며 세그먼트 리더쉽을 강화하였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된 뉴5시리즈는 기본형과 럭셔리 라인업,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 모델 3종이 추가되면서 판매호조에 힘을 실었다.
또한 BMW의 최고급 세단 7시리즈는 모두 1920대를 판매했으며, 그란 투리스모는 지난해 모두 2198대를 판매하며 2012년 대비 9.5% 증가했다. X 패밀리도 모두 4328 대를 판매하며 선전했다. 특히 3세대 BMW 뉴 X5가 출시되면서 수입차 SUV시장의 인기모델로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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