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송형근 인턴기자] 스포츠카의 대명사 '페라리'가 리무진으로 변신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최근 인터넷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는 '버밍햄에서 목격된 페라리 리무진'이란 동영상이 올라왔다.
동영상을 살펴보면 정체불명(?)의 빨간 리무진이 행인 가득한 도심에서 주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분명 차체의 뒷면과 디자인은 스포츠카의 대명사 페라리처럼 보인다. 하지만 5m에 이르는 긴 차체를 본다면 도대체 무슨 차종인지 갈피를 잡을 수 없다. 처음 보는 신기한 자동차에 길거리의 행인들도 의아해하며 뚫어져라 쳐다본다.
공개된 동영상 속 빨간 리무진은 기본이 되는 차량 절반을 뚝 자르고 차체를 붙이는 '스트레치 리모' 방식을 써서 개조했다. 즉, '페라리'의 반을 절단해 가운데 차체를 붙인 것이다. 이에 따라 차량의 전면과 후면은 스포츠카의 모습이지만 몸통 부분은 길게 늘어져 있는 기이한 형태다.
개조된 빨간 리무진의 기본모델은 '페라리 360 모데나'로 차량 한 대 가격만 2억4000만원에 달한다. 개조된 페라리 리무진은 가격 역시 2억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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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카의 변신은 무죄' 리무진으로 변신한 페라리
http://www.youtube.com/watch?v=YstRpLagz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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