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E-Class를 오는 24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E-Class는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을 모두 갖추며 한층 상품성이 강화됐다.
2013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더 뉴 E-Class는 기존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더욱 젊어진 동시에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특히, E-Class의 상징적인 디자인 특징이었던 트윈 헤드램프 대신 싱글 헤드램프를 사용하고 흐르는 듯한 느낌의 LED 라이트로 E-Class를 대표해왔던 ‘네 개의 눈’을 새롭게 표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 뉴 E-Class는 앞서가는 첨단 기술들을 대거 탑재해 동급 세그먼트에서 혁신 기술의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 E-Class 모델 최초로 LED 라이트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해 한층 향상된 시인성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고, 전 모델에 에코 Start/Stop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E 300 BlueTEC Hybrid 모델도 출시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시대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가격은 6020만원~1억3850만원(AMG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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