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신형 벤츠 2014 S-클래스 스파이샷, 국내 첫 포착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2014 S-클래스의 스파이샷이 국내에서 처음 포착됐다./최진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2014 S-클래스의 스파이샷이 국내에서 처음 포착됐다./최진석 기자

[더팩트|황준성 기자] 내년 공식 출시 예정인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의 최고급 세단 신형 2014 S-클래스 스파이샷이 국내에서 처음 포착됐다.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에서 위장막을 씌우고 주행 성능을 점검하고 있는 벤츠 2014 S-클래스를 <더팩트>이 스파이샷을 찍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2014 S-클래스 전면부 스파이샷. /배정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2014 S-클래스 전면부 스파이샷. /배정한 기자

국외 언론에서 스파이샷 및 내·외관 이미지가 공개됐으나,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형 2014 S-클래스는 오는 5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이 커지자, 벤츠 역시 국내 환경에 가장 적합한 차량을 출시하기 위해 주행 성능을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은 전 세계에서 벤츠의 S-클래스 시장 중 6번째로 크다. E클래스도 6위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2014 S-클래스 후면부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2014 S-클래스 후면부 스파이샷.

다수의 국외 언론에 따르면, 신형 2014 S-클래스에는 최근 나온 고급차들에 장착됐던 대부분의 기술이나 최첨단 사양이 대폭 추가된다. 특히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등 모든 전구에 LED가 적용된다.

벨트백도 세계 최초로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벨트백은 에어백 역할을 하는 기술을 안전벨트에 넣은 것으로, 충돌 시 안전벨트가 3배나 부풀어지면서 충격을 흡수한다. 브레이크 시스템에도 에어백이 들어간다. 신형 S클래스에 장착되는 에어백은 모두 12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최대 250m 전방의 장애물이나 갑자기 뛰어드는 보행자 등을 감지하는 기능과 후방에서 빠르게 접근하는 차량이 있을 경우 비상등을 깜박여 위험상황을 사전에 방지하는 기능 등도 적용된다.

트림은 기존과 같이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 모델이 배기량별로 출시되며, S-400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더 진화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