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성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모파브랜드의 75주년을 기념해 ‘Jeep 랭글러 모파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Jeep 랭글러 모파 에디션은 Jeep 랭글러 루비콘 2 도어 모델에 적용됐다. 또, Jeep의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파가 가진 독특함이 더해졌다.
특히 랭글러 특유의 직사각형 바디, 원형 헤드 램프와 7개의 그릴의 Jeep고유의 DNA는 그대로 간직하면서 모파 전용 액세서리를 장착해, 회사 측은 개성을 중시하는 오프로더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7인치의 블랙 알루미늄 휠, 차량 도어 블랙 데칼 키트 등을 장착해 더욱 당당한 외관을 완성했다. 차량의 곳곳에 Jeep과 모파의 로고를 새겨 넣어 특별함을 더욱 강조했다.
2.8ℓ CRD 디젤 엔진을 탑재한 랭글러 루비콘은 최대 출력 200마력, 최대 토크 46.9kgㆍ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공인연비는 복합 9.4km/ℓ이며, 216g/km의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까다로운 EURO 5 기준을 충족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50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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