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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8, 3008, 508 에코-터보 모델 국내 출시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인기모델인 308, 3008, 508의 에코-터보 버전을 국내에 출시한다.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인기모델인 308, 3008, 508의 에코-터보 버전을 국내에 출시한다.

[더팩트|황준성 기자]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소비자들의 니즈에 적극 대응, 인기 모델인 308, 3008, 508의 새로운 트림인 ‘에코-터보’ 버전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코-터보는 기존 국내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던 1.6 e-HDi 모델의 고가 옵션 품목을 조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보다 합리적인 차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버전이다.

각 차량에 탑재된 옵션에는 차이가 있지만, 기존 1.6 e-HDi 엔진과 MCP 변속기는 그대로 적용해 최고의 경제성과 내구성의 장점은 이어간다.

차량에 탑재된 1.6 e-HDi 엔진은 푸조가 3년에 약 4500억원를 투자해 개발, 뛰어난 연료효율성으로 1등급 연비를 실현하고 동급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푸조 디젤엔진 고유의 파워로 배기량 대비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최대 토크가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1750rpm)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무리하게 가속하지 않아도 과감하게 치고 나가는 힘을 느낄 수 있다.

e-HDi에는 푸조 3세대 스탑 & 스타트 기술이 적용돼 있다. 스탑 & 스타트는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인다.

함께 적용된 MCP 변속기는 수동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의 장점을 모은 것으로 연비를 높이는 핵심 기술이다. 6단 전자 제어 기어 시스템으로 기어 레버나 패들 시프트로 기어를 변경하도록 구성해 수동 변속기와 같은 주행의 즐거움과 빠른 변속을 제공하는 동시에 일반 수동 변속기 대비 약 23% 연비 효율을 갖췄다. MCP는 뛰어난 내구성까지 갖췄다.

308 1.6 e-HDi 에코-터보는 2990만원으로 기존 1.6 e-HDi 모델에서 내비게이션이 제외돼었고, 3008 1.6 e-HDi 에코-터보는 3740만원으로 기존 1.6 e-HDi 모델에서 그립컨트롤, 내비게이션이 빠졌다. 그리고 508 e-HDi 에코-터보는 3890만원으로 기존 1.6 e-HDi에서 선루프, 17인치 휠, 헤드업디스플레이가 제외됐다.

새로운 에코-터보 모델들은 푸조의 대표적인 인기 차량들로 기존 국내에서 판매되던 라인업에 새로운 트림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국내 디젤 세그먼트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점차 늘어나는 고효율 디젤 엔진에 대한 관심과 푸조가 누려온 디젤 모델의 높은 판매를 ‘에코-터보’에서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media.sportsse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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