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황준성 기자] 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르노삼성차와 기아차는 각각 지난 7일과 13일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SM5 플래티넘과 뉴 K7을 출시했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더 뉴 SM5 플래티넘은 일주일 만에 2200여대 사전계약됐다. 또한 기존 3세대 SM5도 이 기간에 1000여대 팔려, 신차 효과가 기존 모델의 판매까지 견인하고 있다.
기아차의 더 뉴 K7도 일주일 동안 1800여대 사전계약됐다. 구형 K7의 기존 판매대수는 월평균 1000대 내외였다. 회사 측은 신모델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산차의 내수 판매도 높아 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지난 10월에도 기아차의 신차 준중형 K3의 출시 효과 등으로 올해 가장 높은 13만6770대의 내수 판매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와 비교하면 4.3% 판매가 감소돼 여전히 내수 시장은 부진한 상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11월에는 소비층이 두터운 준중형 K3와 중형차 더 뉴 SM5 플래티넘과 함께 준대형차 더 뉴 K7의 판매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내수 시장 촉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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