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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일진·동부그룹…대기업, 막바지 공개채용 '활발'

태광그룹, 동부그룹 등 대기업들이 막바지 하반기 신입 채용에 열을 올리고 있다.
태광그룹, 동부그룹 등 대기업들이 막바지 하반기 신입 채용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서재근 기자]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 시장이 후반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태광그룹, 일진그룹 등 일부 대기업들이 공채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대기업들 대부분이 9~10월에 하반기 공채 서류접수를 마감해 9월 서류전형에서 합격하지 못한 취업준비생들이라면 이달 진행 중인 막바지 대기업 공채를 노려보자.

◆ 대기업 입사? 10월을 노려라

태광그룹은 5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하반기 공개채용을 시행한다. 태광산업, 대한화섬, 흥국생명, 흥국화재, 티브로드, 티캐스트, 티시스 등 모든 계열사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2013년 2월 졸업예정자(석·박사 포함)만 가능하다. 단, 전 학년 평균평점은 B등급 이상이어야 하며, 전형 단계별 결과는 태광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부그룹 역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동부제철, 동부메탈, 동부특수강, 동부 팜한농, 동부하이텍 등 모두 17개 계열사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접수 마감은 9일 오후 5시까지다. 4년제 대졸 이상 또는 2013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고, 동부그룹의 채용 전용 홈페이지 동부닷컴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일진그룹은 신입과 경력사원을 나눠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일진전기, 일진 Materials, 일진디스플레이, 일진제강, 일진다이아몬드, 루미리치,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 직속기구 등 모든 계열사에서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동시에 진행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13년 2월 졸업예정자라면 성별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사지원은 일진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교원그룹도 막바지 공개채용 대열에 합류했다. 모집분야는 영업관리(교육출판/생활문화), 전략기획, 감사, 출판제작관리, 교육, 사업기획, 마케팅·홍보 등 22개 부문이며 마감일은 오는 15일 오후 11시까지다. 교원그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2013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4년제 대학교)라면 지원 가능하다.

◆ 장애인, 글로벌 인재 등 '열린 채용'도 활발

대기업의 하반기 채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국외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는 그룹들도 있다.

LG그룹은 7일 오후 4시까지 하반기 장애인 공채를 시행한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LG유플러스 등 모두 14개 계열사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사무직과 상담·기능직이다. 지원자격은 초대졸 이상부터 대졸 이상까지 계열사 별로 자격요건이 다르므로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해야 한다.

입사지원은 LG그룹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 결과는 오는 10일 오후에 발표된다. 채용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SK그룹은 오는 18일까지 신입 공채, MBA·경력채용과 연구개발(R & D) 석·박사로 나눠 글로벌 인재를 채용한다. 신입 공채 부문에는 SK네트웍스, SK가스, SK건설이 참여한다. SK네트웍스는 T&I BU과 패션 BHQ 부분에서 공채를 진행하며, SK건설은 Supporting, Oil & Gas Plant, Power Plant, u-Business 부분으로 모두 4가지 사업부문에서 공채를 진행한다. SK가스는 전략기획·경영분석, 경영지원, 해외 사업 개발 부분에서만 인재채용에 나선다.

MBA·경력 부문에는 SK네트웍스, SK건설, SK 하이닉스, SK가스가 각자 사업부분별로 공개채용을 시행하며 연구개발(R & D) 석·박사 부문에서는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건설, SK플래닛이 참여한다.

접수 방법은 각 계열사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전화 또는 화상면접이 필요한 부서의 경우 11월 중에 추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미국 현지면접 역시 11월 중에 각 계열사별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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