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경제
7년 만에 ‘컴백’ 새심장 새얼굴 벤츠 M-Class 3세대





 메르세데스 벤츠 The new M-Class
메르세데스 벤츠 The new M-Class


[더팩트|황준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의 프리미엄 SUV M-Class가 7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The new M-Class는 M-Class의 3세대 모델로, 상시 4륜 구동의 주행 성능과 함께 세단의 편안함, 민첩한 핸들링, 안전성 등의 장점이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SUV이다. 또한 SUV 특유의 파워풀한 성능에 놀라운 효율성과 세단의 편안함이 더해져 한층 더 매력적인 모델로 업그레이드 됐다.

The new M-Class는 BlueTEC 기술이 적용된 직렬 4기통 청정 디젤 엔진의 The new ML 250 BlueTEC 4MATIC와 V형 6기통 청정 디젤 엔진의 The new ML 350 BlueTEC 4MATIC, 고성능 프리미엄 SUV의 진수를 선보일 The new ML 63 AMG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The new ML 250 BlueTEC 4MATIC에는 이전 ML 300 CDI 4MATIC BlueEFFICIENCY 모델에 탑재됐던 3.0리터 V6 엔진을 대신해 다운사이징을 거친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이에 연료 소비가 이전 모델보다 17.8% 감소됐다.

The new ML 250 BlueTEC 4MATIC과 The new ML 350 BlueTEC 4MATIC은 블루텍 기술이 적용돼 EU6(국내 2014년부터 적용 예정)을 이미 만족시키고 있으며, CO₂ 배출량은 각각 168g/km, 201g/km로 동급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자랑한다.

The new ML 63 AMG는 AMG 6.3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에서 다운사이징 된 5.5리터 V8 바이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 출력 525마력, 최대 토크 71.4 kgㆍm를 발휘하며 이전 2세대 ML 63 AMG에 비해 23%에 달하는 연료 소비 감소를 실현했다. 여기에 기존 모델 대비 CO₂ 배출량dl 38.6%나 감소돼 친환경성도 갖췄다.





 메르세데스 벤츠 The new M-Class
메르세데스 벤츠 The new M-Class

신형 M-Class는 파워풀한 자신감이 느껴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커다란 휠 베이스, 짧은 오버행의 콤팩트한 비율, 특유의 C필러 디자인 등으로 한눈에 프리미엄 SUV임을 알 수 있다.

쭉 뻗은 라인이 돋보이는 측면은 M-Class의 온로드 성능을 과시하는 듯 느껴지며, 후면으로 미끄러져 내린 지붕 라인은 The new M-Class의 스포티함을 돋보이게 한다. 이전 모델보다 낮아진 지붕에는 커다란 루프 스포일러가 적용됐다. LED 후미등은 다소 밋밋할 수 있는 후면 디자인을 보다 세련되게 완성했다.

또한 리어 범퍼에 장착된 크롬 느낌의 로드 씰 가드는 새로운 “날개 디자인”으로 SUV 리어 엔드의 특징적인 면모를 보인다.

The new M-Class의 실내는 메르세데스-벤츠 최상급 세단과 정통 SUV 특징이 동시에 느껴지도록 제작됐다. 대시보드의 부드러운 윤곽선은 넓은 공간감을 선사해 장거리 주행 시에도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넓고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내부는 이전 모델보다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시트는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함을 잃지 않도록 최적의 착좌감과 측면 지지력을 제공하며, 뒷좌석은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뒷좌석 등받이와 시트 쿠션을 모두 접을 경우 동급 최고 기록인 총 2010리터에 달하는 적재 공간이 만들어진다.

또한 The new M-Class에는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한글 적용으로 한층 편리하고 쉬워진 커맨드와 커맨드 컨트롤러가 장착된다. 7인치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는 커맨드에는 한국형 3D 내비게이션과 블루투스 기능, DVD, CD, MP3를 재생할 수 있는 CD/DVD가 포함되며 하드에 약 1000 곡 이상의 MP3 파일을 저장 할 수 있는 10GB 의 용량의 MUSIC REGISTER가 내장된다. 이외에도 SD 카드, USB 등의 외부 저장매체도 연동 가능하다.

이 외에도 신형 M-Clas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시 4륜 구동 방식인 4MATIC시스템이 적용돼 항시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혁신적으로 진보된 4ETS/ESP 다이내믹 핸들링 컨트롤 시스템과 다운힐 스피드 레귤레이션(DSR: Downhill Speed Regulation)을 통해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위한 한계 주행 능력, 주행 안정성, 조작 편리성 등을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체험할 수 있다.

The new ML 250 BlueTEC 4MATIC의 가격은 7990만원이며 The new ML 350 BlueTEC 4MATIC은 9240만원, The new ML 63 AMG는 1억5090만원이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