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성 기자]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부품가격 인하를 통해 고객 만족을 강화한다.
16일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수입차 10만 시대를 맞이하면서 A/S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올라왔다”며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 밝혔다.
부품 가격은 소비자 가격에서 평균 10.5% 인하되며, 인하율은 부품별로 차등 적용된다. 인하율은 부품에 따라 최대 50%선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207 모델의 앞 범퍼(Front Bumper는 기존 소비자가 72만6900원에서 39만3200원으로 46% 인하되며, 308 모델의 컨덴서(Condenser)는 50만6900원 에서 43만3300원으로 저렴해진다. 프리미엄 세단 508 모델의 윈드스크린(Windscreen)과 헤드라이트(Headlight) 등도 각각 34만4600원, 29만3000원으로 내려간다.
이와 더불어 푸조는 차량 장기 보유 고객을 위한 리본 캠페인 (Re-born Campaign)도 함께 진행해 고객 만족을 더욱 극대화 할 계획이다. 차량을 4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장기 보유 고객의 경우 20%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최대 30%의 부품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가격 인하는 서울 성수, 서울 강남은 물론 인천, 경기, 제주 등 전국 18개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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