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극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
[유성현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주장 데릭 지터(37)가 함께 잠자리를 했던 여성들에게 자신의 사인볼을 건넸던 것으로 드러나 망신살이 뻗쳤다.
미국 일간지 '뉴욕 포스트'는 14일(한국시간) 최근 지터가 많은 여성들과 '원나잇 스탠드'를 즐기고 있고, 다음날 하룻밤 상대에게 늘 자신의 사인볼을 선물해 왔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터의 활당한 실수 때문에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지터는 파파라치의 눈을 피해 여성들을 자택으로 들여 잠자리를 갖고는 늘 미리 준비해 놓은 사인볼을 건넸다. 하지만 워낙 잠자리 상대가 많다보니 한 명의 여자에게 사인볼을 두 번이나 주는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지터는 지난 7월 양키스와 3년간 5100만달러(약 580억)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거액을 받는 특급스타의 선물치고는 놀랄 만큼 약소하다는 게 현지의 반응이다.
지터는 지난 여름 오랜 연인 관계를 유지하며 결혼을 약속했던 여배우 민카 켈리(31)와 결별한 뒤 곧바로 여러 여성들과 염문설을 뿌리며 희대의 바람둥이 다운 행동을 이어갔다. 그는 과거에도 제시카 알바, 스칼렛 요한슨, 머라이어 캐리 등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과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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