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2개 구단 참가' U-18 챔피언십 개막

유소년 축구 최강자 가린다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이 28일 경북 포항에서 개막한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 개막

2015 K리그 18세 이하(U-18) 챔피언십이 경북 포항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K리그 구단 산하 18세 이하 유소년팀들이 모두 참가하는 U-18 챔피언십이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28일부터 14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22개 팀은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4개 팀이 속한 A조~D조에서는 상위 3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3개 팀이 포함된 E조와 F조에서는 상위 2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16강부턴 단판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린다. 결승전에 진출한 두 팀은 다음 달 10일 포항 스틸러스의 홈 경기장 포항스틸야드에서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17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2015 K리그 U-17 챔피언십'도 동시에 열린다. K리그 구단 산하 10개 클럽과 일본 J리그 유소년 2개 클럽이 참가해 두 나라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미니 한일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12개 팀은 3개 팀 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상위 2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U-17 챔피언십은 27일부터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다음 달 9일 양덕구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우승자를 결정한다.

◆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 조편성

A조: 대전 충남기계공고, 인천 대건고, 서울 오산고, 안산 경찰청 U-18
B조: 충주 충주상고, 고양 Hi FC U-18, 상주 용운고, 대구 현풍고
C조: 포항 포항체철고, 성남 풍생고, 전남 광양제철고, 전북 영생고
D조: 수원FC U-18, 부산 개성고, 울산 현대고, 경남 진주고
E조: 광주 금호고, 수원 매탄고, 강원 강릉제일고
F조: 안양 안양공고, 제주 유나이티드 U-18, 부천FC 1995 U-18

◆ 2015 K리그 U17 챔피언십 조편성

A조: 쇼난 벨마레, 부산 개성고, 수원 매탄고
B조: 마츠모토 야마가, 고양 Hi FC U-18, 울산 현대고
C조: 제주 유나이티드 U-18, 안양 안양공고, 인천 대건고
D조: 서울 오산고, 강원 강릉제일고, 포항 포항제철고

[더팩트ㅣ박수민 인턴기자 cosmicbeig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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