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국, 촌부리서 '펄펄'
'조병국, 살아 있네!'
한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조병국이 태국 프리미어리그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병국은 2010년 성남 일화(현 성남 FC)에서 뛰다가 K리그 베갈타 센다이로 이적했다. 이듬해 주빌로 이와타로 둥지를 옮긴 조병국은 2014년에는 중국의 상하이 선화에 몸담았다.
올해 조병국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태국 프리미어리그 촌부리 FC의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촌부리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리그 7경기에서 나서 1골을 기록 중인 조병국이다.
조병국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주축 멤버로 뛰었고, 이후 국가 대표에도 선발되어 A매치 11경기를 소화했다.
[더팩트 | 심재희 기자 sseoul@tf.co.kr]